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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씨, "최총경 만난 적 없다"

<8뉴스>

<앵커>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씨와 관련된 소문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일) 한 조간신문에 난 기사에 대해서 김홍걸씨가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LA에서 하금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홍걸씨가 살고 있는 팔로스버데스의 한 골프장입니다. 이 골프장에서 지난 25일 홍걸씨와 뉴욕에서 달아난 최성규 총경이 무기상들과 어울려 골프를 쳤다고 한 조간 신문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취재팀은 골프를 쳤다는 무기상의 친구가 이 사실을 알려주었고 골프장 메니저에게 사진으로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홍걸씨 측은 즉각 변호사를 통해 터무니 없는 기사라며 부인했습니다.

{제임스 방 변호사}
"그날 김홍걸씨는 골프장 근처에도 간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보도에 대해서 적절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방 변호사는 또 홍걸씨가 최규선씨 사건 이후 골프를 한 번도 하지 않았으며 문제의 골프장은 1년 전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씨의 외가 친척인 김병창씨는 골프를 쳤다는 시간에는 홍걸씨가 찾아와 집에서 함께 점심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LA의 일부 언론사에는 오늘도 홍걸씨와 최총경이 남녀 무기상과 어울려 같은 장소에서 골프를 하고 있다는 제보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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