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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16강 반드시 간다"

<8뉴스>

<앵커>

과연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우리 국민 누구나 가지는 의문입니다. 개최국의 홈 잇점과 우리 대표팀의 잠재력을 고려해볼때 16강 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
"최소한 16강 가는데는 무난할 것 같은데요."

{시민}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시민}
"물론 가능하지"

{시민}
"전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보는데요."

대표팀의 16강 가능성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이렇게 엇갈립니다.

지난 1년 4개월 동안 27전 11승7무9패라는 어쩡쩡한 성적에 여전히 골 결정력 부족과 미드필더 부재의 문제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아직 16강 가능성은 낮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역대 개최국들이 모두 16강에 진출했듯이 16강은 결코 우리가 오를지 못 할 산도 아닙니다.

최근 파워트레이닝으로 크게 향상된 대표팀의 체력, 홍명보의 가세로 한층 안정감을 찾은 수비는 16강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또 세계최고 프로팀 감독을 지낸 히딩크 용병술도 큰 경쟁무기, 여기에 막강한 홈 잇점까지 고려한다면 이번이 역대 월드컵 출전사상 가장 16강에 오를수 있는 좋은 기회임은 틀림없습니다.'

{거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매일 1%씩 상승시켜 5월 31일 개막때는 최고의 전력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50일, 상대국의 장단점에 맞선 전술 마련, 최정예 멤버를 통한 조직력 강화, 이것만 해결한다면 한국 축구의 오랜 숙원인 월드컵 16강의 꿈은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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