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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은 쾌청...주말에는 전국 비

<8뉴스>

<앵커>

징검다리 연휴가 내일(5일)부터 시작됩니다. 날씨 궁금하실텐데요 내일까지도 쾌청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모처럼 만에 서울 하늘이 탁 트였습니다.

이틀째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항상 서울 하늘을 덮고 있던 미세먼지도 오랫만에 연평균 기준치인 입방미터당 70마이크로그램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절기상 청명이자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식목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늦게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걸쳐 한두차례 제법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하만/기상청 예보관}
"이번비는 봄비로서는 다소 많은 10에서 30mm가량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이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하는 데는 별다른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토요일 비가 내린뒤에는 이상고온 현상도 한풀 꺾이면서 예년기온을 회복할것으로 보입 니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에 걸쳐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식 성묘객들에게 화재예방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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