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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과학쇼"

<8뉴스>

<앵커>

아이들을 위한 과학쇼가 마련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과학의 세계가 이곳에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놀이가 됩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하 195도의 액체 질소통에 풍선을 넣었다가 꺼내자 쪼그라듭니다. 다시 상온에서 흔들자 거짓말같이 부풀어 오릅니다.

온도와 분자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실험입니다. 뾰족한 못이 촘촘하게 박힌 침대에 누워도 전혀 아프지 않은 것은 힘의 분산원리를 보여줍니다.

과산화수소와 세제가 섞인 용액에 요오드화칼륨을 섞는 실험으로 화학의 발열반응을 알아봅니다. 중간 중간 출연자들의 익살스런 연기에 어린이들은 마냥 즐거워 합니다.

{서호동/독산초등학교 4학년}
"너무 재미있고요 너무 신기하고 신나요."

실험 과정마다 어린이들을 무대로 불러올려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장상구/국립서울과학관장 }
"과학이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고 쉽고 흥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20여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학쇼는 우리 어린이들이 더 흥미를 끌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꿔가며 장기 공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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