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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객기 추락…30여명 사상

<8뉴스>

<앵커>

여객기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새벽에는 스위스 취리히로 가던 소형 제트여객기가 추락해 3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의 지구촌소식 이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6시 8분, 독일 베를린을 떠나 스위스 취리히로 가던 스위스 항공의 소형 제트 여객기가 취리히공항을 불과 3킬로미터 남겨두고 동쪽 숲속에 추락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2명 가운데 9명은 살아나왔지만 10명은 숨졌고 나머지 13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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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를 동반한 거대한 폭풍우가 미국 알칸소와 미시시피, 앨라배마등 세개 주를 덮쳤습니다.

"바람이 너무 강했어요, 시속 140킬로미터는 되어 보였어요."

커다란 가로수를 뿌리채 뽑아버린 이 위력적인 폭풍우로 1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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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 테러전쟁을 지원하기위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정 세 척이 오늘 오전 일본을 떠나 인도양으로 향했습니다.

{나카타니/일본 방위청장관}
"자위대는 어떤 상황에서도 잘 적응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소해정과 보급함으로 구성된 자위대 선단은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기지를 중심으로 연료와 물자수송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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