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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대회, 폭풍속 사투 3시간

<8뉴스>

<앵커>

세계 요트대회가 폭풍 속 사투로 변했습니다. 테러 공포 속에서도 미국 뉴욕에서는 산타클로스가 등장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벌어진 호주 해변에 갑자기 폭풍이 몰아 닥쳤습니다. 10미터가 넘는 가파른 파도가 금방이라도 요트를 집어삼킬 듯 합니다.

폭풍과의 사투 3시간, 미국팀의 요트에서는 선수 1명이 크게 다쳐 구조헬기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잠시후 폭풍이 멎으면서 요트가 전복되는 최악의 사고는 면했습니다.

미국 뉴욕시에 산타클로스 등장

테러 공포에 시달려온 뉴욕시에 일찌감치 산타클로스가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다운 미소와 사랑을 전하고, 어른들에게는 유쾌한 캉캉춤으로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굽니다.

수족관의 물고기 틈에서 나타난 이 산타는 어린이들의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60명의 산타는 연말까지 불우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독일 아기 너구리, 치와와를 새 엄마로

버림받은 너구리 형제가 새 엄마를 찾았습니다.

독일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이 너구리 형제는 어미가 젖을 먹이지 않는 바람에 막 유산한 치와와를 새 엄마로 맞게 됐습니다.

동물원측은 너구리 형제가 젖을 떼는대로 다시 엄마품으로 돌려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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