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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차량 추락 5명 사망

<8뉴스>

<앵커>

오늘(24일) 경남 의령에서 승용차가 저수지로 추락해 5명이 숨졌습니다. 이 중 4명이 어린이입니다.

오늘 있었던 사건.사고를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후 1시쯤 경남 의령군 궁유면에서 승용차가 20m 아래 저수지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7살 박모씨와 아들 7살 김모군, 5살배기 딸 그리고 이웃에 사는 9살과 7살난 김모양 자매 등 5명이 숨졌습니다.

박씨는 하교길의 아이들을 태우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도로공사로 도로사정이 나쁜데다 운전도 미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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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역삼동의 한 건물 철거현장에서 공사를 위해 건물 주변에 설치한 안전망이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돼있던 차량 4대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김정연/목격자}
"무슨 문짝이 넘어지듯이 캄캄했었죠. 넘어지는 게 우루루 소리가 나서 보니까..."

오늘 사고는 어른 키의 3배가 넘는 거대한 시멘트 덩어리가 안전망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철거하던 건물의 외벽이 떨어진 것입니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백모씨 등을 불러 과실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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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가출한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탤런트 21살 강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 5일부터 보름동안 가출청소년 17살 유모양을 여관에 투숙시키고 성매매를 알선한 뒤 2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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