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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 시험 D-10

<8뉴스>

<앵커>

200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차분한 마무리 시험준비와 세심한 건강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수능 준비요령을 이형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고3 교실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수능시험까지 앞으로 열흘, 이제는 모르는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손때가 묻은 익숙한 교재로 반복학습에 주력하라고 입시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김홍선/경복고 3학년 부장교사}
"공부해왔던 것 가운데서 틀렸던 부분, 가장 기초적인 원리나 개념이 되는 부분을 교과서 등을 통해서 철저하게 이해하고 심화하는 정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 학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망대학과 학과의 전형요강에 맞게 영역별로 시간을 안배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김영일/중앙교육 컨설팅본부장}
"자신이 가고자하는 대학에서 모집단위별로 어떤 영역을 반영하는지 그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강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지난해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언어와 수리영역의 성적이 고득점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당일 최대의 실력발휘를 위해서는 건강에 대한 관리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초조감과 욕심으로 잠을 무리하게 줄이는 것은 금물입니다.

{김대석/송도병원 신경정신과 부장}
"잠안자면 알던 것도 모르고 멍하고 주의집중이 안돼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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