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어선 침몰...선원 4명 실종

<8뉴스>

<앵커>

오늘 (28일)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버스끼리 충돌해 12명이 다쳤고 어선침몰로 선원 4명이 실종됐습니다.

채홍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전 11시반쯤 전남 영암군 복천리 주유소앞 도로에서 금호고속 소속 시외버스와 낭주교통 소속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운전자 노재호씨와 두 버스의 승객 등 모두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낭주교통 버스가 중앙선을 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선이 침몰해 선원 4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포항 대보면 장기갑 동쪽 4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트롤어선 101 대성호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습니다.

대성호가 침몰하면서 타고 있던 선원 10명 가운데 선장 40살 하해청씨 등 4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반쯤 서울 삼성동 올림픽 대로 진출입로부근에서 대형 유조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기름 50리터가 도로로 흘러나왔으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서 모두 수거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