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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헝 유통업계 마케팅 치열

<8뉴스>

<앵커>

수능시험이 다가오자 덩달아 유통업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수능과 관련된 고객을 확보하기위해각종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답만 찍어낸다는 포크와 도끼 액세서리, 한번에 멋지게 대학에 가라는 엿과 초콜렛.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컴퓨터 게임이나 유명 상표를 패러디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일부 백화점들은 유명 학원이 만든 수능 모의고사 문제지를 무료로 나눠주며 잠재고객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백화점은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모의고사 문제와 해설집은 물론 유명 강사들의 동영상 강의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정섭/E-현대백화점 판촉팀}
"대학생이되는 미래 잠재 고객들에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 기획했습니다."

수능을 목전에 둔 요즘유통업계는 위축된 소비심리에 불씨를 지피느라 치열하게 아이디어 경쟁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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