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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등 3개 고속도로 연내 개통

<8뉴스>

<앵커>

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해서 남북을 잇는 3개 고속도로가 올해안에 완전 개통됩니다.

성회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부고속도로 대전-진주 구간은 오는 11월말 완전 개통을 목표로 현재 무주에서 함양 구간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중앙고속도로는 12월 초에 제천에서 풍기 구간이 개통되면 춘천에서 대구까지 전 구간이 연결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인천에서 목포까지 연내 완전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당진에서 서천 구간은 추석 전인 오는 27일에 먼저 개통됩니다.

한반도를 북에서 남으로 연결하는 3개 고속 도로가 새로 열리면 구간별 운행 시간도 크게 단축됩니다. 5시간 30분이 걸리던 서울에서 진주와, 춘천에서 대구 구간은 4시간 10분으로 단축됩니다.

대전에서 진주 구간은 1시간 10분이 줄어든 2시간 10분에 오갈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목포도 50분이 줄어든 4시간 40분에 달릴 수 있습니다.

거리가 짧아지면서 고속버스 요금도 인하됩니다. 만 6천원인 인천에서 목포간 일반 고속버스요금은 만4천400원으로, 만6천600원인 서울에서 진주구간은 만2천600원으로 낮춰집니다.

춘천에서 대구 구간도 2천600원이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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