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 특혜 논란을 수사중인 검찰은 에어포트 72 관계자로부터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금품을 건넸다는 이 관계자와 구속 수감중인 국중호 전 행정관, 그리고 에어포트 72 관련업체 임원을 소환해 금품의 성격과 액수, 전달시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상호 전 단장과 국 전 행정관의 구속 기한이 22일 끝남에 따라 구속기한을 10일 더 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