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더위 기승..서울 34.2도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16일) 서울의 최고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34.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또 부여 36도, 구미 35.5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동쪽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즉 푄현상 때문에 앞으로 이삼일 가량은 고온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밤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도 서울 34도, 대전과 대구 33도 등 전국이 29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해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