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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회담, 도심봉쇄 '비상'

◎앵커:선진 8개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탈리아 제노바는 초긴장 상태입니다.반세계화 시위자로부터 도심을 봉쇄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제노바 시내에 커다란 철문이 등장했습니다. G8 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봉쇄하기 위해서입니다. 각국에서 몰려든 시위대들은 세계화와 환경오염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세계화 반대자 "선진국들이 다국적 기업들의 이익만 대변해 전세계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시위대 규모가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있어 경찰의 봉쇄작전이 성공할 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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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60미터까지 치솟은 철로 위에 롤러코스터가 멈춰 서버렸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로 공중에 남겨진 승객들은 잔뜩 겁에 질렸습니다.

마침내 안전하게 내려온 승객들은 한여름 뙤약볕 아래 고생은 했지만, 더위를 씻는데는 최고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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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 자살폭탄 테러를 가르치는 여름학교가 등장했습니다. 이슬람 무장저항단체 지하드는 12살 짜리 어린이들을 상대로 자살 공격의 효과와 방법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도교사 "자살테러야말로 이스라엘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이스라엘은 철없는 10대들을 부추겨 자살 테러를 감행하게 한다며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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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짜리 아기가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했습니다. 스카이다이빙 코치인 아빠와 함께 4킬로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린 것입니다. 유유히 자유낙하를 즐긴뒤 무사히 착지에 성공해 아기는 최연소 스카이다이버가 됐습니다.

SBS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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