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기상센터입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주춤하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만 끼고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서울지방의 낮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비롯해서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간간이 소나기만 이어지다가 수요일과 목요일쯤 다시 장마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구름들이 남부지방을 지나면서 남부지방에 50mm 안팎의 비를 뿌렸습니 다. 하지만 지금은 구름의 힘이 많이 약해져서 내일과 모레까지는 이렇게 간간이 소나기 구름들만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끼고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서 21도에서 24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높아서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에도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까지는 가끔 구름만 끼다가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