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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도 "큰 비 온다"

◎앵커: 어젯(14일)밤 천둥 번개와 빗소리에 잠 못 이뤘습니다. 오늘 밤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주로 남부지방이라고 합니다. 기상센터에서 이찬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 시간 현재 경상북도 북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시간에 20에서 3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남부지방에는 30에서 최고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갑자기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동지방에는 20에서 80mm, 중, 서부 지방에는 5에서 4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 사진 보시겠습니다. 바로 이 구름이 어젯밤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많은 비를 내린 구름입니다.

이 구름이 지금은 동해 해상으로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을 따라서 또 다른 구름들이 중국과 서해 해상에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 구름들이 오늘 밤과 내일 남부지 방을 지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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