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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농성자 강제해산

◎앵커: 울산지방 경찰청은 효성 울산공장의 탑에 올라가 8일째 농성중이던 근로자를 강제 해산시켰습니다.

경찰은 12일 오후 헬기와 사다리차로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 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최만식씨등 8명을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특공대원 6명을 헬기로 탑 옥상에 투입하고 20여명을 계단으로 진입시켜 5분만에 농성자를 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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