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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위원장 자진출석

◎앵커: 한달넘게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벌여온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이 오늘(2일)낮 경찰에 자진출두했습니다.

단병호 위원장은 "활동공간이 제약될 수 밖에 없는 명동성당의 농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투쟁에 대비한 조직 재정비를 위해 경찰에 자진출두한다" 밝혔습니다.

65일의 잔여형기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 단 위원장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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