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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축하

◎앵커: 해외 주요 언론들도 김 대통령의 수상소식을 긴급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이웃 나라 일본의 저명 인사들은 김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도이 다카코(일본 사회민주당 당원): 대단히 환영합니다. 이전부터 머지 않아 김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것이고, 또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저도 김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추천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김 대통령의 구명운동을 벌여왔던 와타하루키 동경대 명예교수는 아시아의 전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의미있는 아시아의 일대 사건으로 평가했습니다. 모리 일본 총리도 발표소식이 전해지자 축전을 보내 김 대통령의 수상을 환영했습니다.

세계의 통신과 언론들도 김 대통령의 수상소식을 속보로 전했습니다. 미국의 CNN방송은 오슬로 현지를 위성으로 연결해 노벨위원회의 평화상 선정발표 장면을 전세계로 방송했습니다. 로히터와 AP, AFP 등 세계의 주요 통신들도 발표 순간부터 잇따라 오슬로와 서울발 긴급 기사를 타전했습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김 대통령이 남북 화해와 한국의 민주 인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올해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노르웨이 특파원의 급전으로 전했습니다.

SBS 이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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