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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백만명 교육

◎앵커: 하지만 주들에게도 인터넷은 이제 필수입니다. 정부도 주부를 위한 인터넷 교육을 대대적으로 지원하 기로 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컴퓨터 학원입니다. 인터넷 기초를 가르치 는 강좌에 가정주부들의 열기가 뜨겁니다.

<이재기(서울신월동): 인터넷은 지금 기본 아니 에요? 여러 가지로 컴퓨터를 모르면 실생활에 서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 주부들의 인터넷 이용 률은 아직 1.8%에 불과 합니다. 이런 주부들의 인터넷 교육에 정부가 나섰습니다.

전국 4000여 개의 컴퓨터 학원 가운데 800개를 지정해 평균 10만원 정도 하는 수강료를 가정주부들에게는 3만원으로 낮춰 100만명을 교육한다는 계획입 니다.

인터넷을 처음 접하는 가정주부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이 교제를 가지고 한달 과정 으로 모두 20시간 동안 인터넷 기본교육을 받 게 됩니다. 주부 인터넷 교육은 오는 3월부터 내년 8월까지 실시해 전업주부 640만명 가운데 20% 정도가 인터넷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하 겠다는 것입니다.

<남궁 석(정보통신부 장관): 우리 주부들이 가 정의 정보화, 그리고 사회의 정보화에 앞장서도 록 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라고 볼 수가 있습 니다.> 교육을 원하는 주부들은 다음 달 23일부터 ARS 700-4884나 정보통신부 인터넷 홈페이지 를 통해 집근처의 지정 학원을 안내받을 수 있 습니다.

SBS 이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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