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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 눈앞에

◎앵커: 차세대 화상 이동전화, IMT 2000의 기술개발이 급진 전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일간에 처음으로 IMT 2000 시스템을 이용한 화상통화가 이루어졌습 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차세대 이동 전화 IMT 2000, 멀게만 보였던 IMT 2000 기술 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실험실에서 만 가능했던 화상통화가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 는 실제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조정남 사장(SK 텔레콤): 제가 한국에서는 가 끔 미남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 미남으로 똑 똑하게 잘 지금 화면이 잘 나옵니까?> <다찌가와(일본NTT도코모 사장): 자동차 안이 라서 비좁기 때문에 좀 힘드시겠지만 잘 보입 니다. 아주 잘 생기셨습니다.> 이에 따라 2002년 월드컵에서 한일 공동으로 IMT 200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 련됐을 뿐 아니라 전세계가 단일통화권으로 묶 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이동중인 차랑 안에 서도 화상통화가 가능해 져서 기술수준이 한 단계 진전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내년부터는 시범 서비스가 실시될 계획입니다.

오는 2002년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통신선진화를 위한 IMT 2000 기술개발 속도는 계속 빨라질 전망입니다.

SBS 이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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