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대상 86명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총선시민연대가 이번 총선의 큰 흐름을 가름할지도 모를 낙선운동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총선연대가 발표한 낙선운동 대 상자는 모두 86명, 이 가운데 22명은 반드시 떨 어뜨린다, 이런 각오도 밝혔습니다. 윤창현 기 자입니다.

○기자: 낙선대상 86명 가운데 먼저 반드시 떨어뜨려야할 대상 으로 지목된 22명에는 한나라당에서 김중위, 이 사철, 신경식, 하순봉, 김호일, 김태호, 함종한, 최병국, 정형근 후보 등 9명이 꼽혔습니다.

민 주당에서는 이종찬, 이성호, 이강희, 김태식, 김 운환, 한영애, 김봉호 후보 등 7명이 명단에 올 랐습니다. 자민련에서는 이건개, 이태섭, 한영 수, 이원범 후보 등 4명이 지목됐고 민국당의 김윤환, 김동주 의원도 집중적인 낙선운동 대상 이 됐습니다.

<장 원(총선연대 대변인): 정치판에서 반드시 추방해야 하겠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선정이 되었고, 총력을 기울이면 충분히 떨어뜨 릴 수 있다라고 판단되는 지역을 또한 전략지 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22명 외에도 한나라당의 박성범, 김무성, 박관용, 박종웅, 정문화, 김만제, 정재철, 이상 재, 김광원, 이상배, 김기춘, 이강두, 나오연, 김 종하, 정병원, 신영국, 김용균, 이충범, 안홍렬 후보가 낙선대상으로 꼽혔고 민주당에서는 손 세일, 정대철, 엄삼탁, 이용희, 박상천, 권정달, 정동호, 서정화, 김택기 후보가, 자민련의 노승 우, 백남치, 이길범, 박철언, 최 환, 차수명, 김 범명, 김현욱, 오세응, 이세영, 박준병, 원철희, 조중형, 김태우 후보가 총선연대의 낙선 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민국당에서는 문정수, 한승 수, 박희부, 허화평, 김광일, 서 훈 후보가 지목 됐고, 한국신당의 김고성, 김용환, 이상만 후보 도 낙선 대상자가 됐습니다.

무소속에서는 서석 재, 이인구, 정몽준, 홍문종, 최락도, 나창주, 신 순범, 김우석, 황학수, 김한구, 이종기, 이재근, 박봉식 후보가 낙선운동 대상자로 지목됐습니 다.

SBS 윤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