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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검열추진

◎앵커: 영국 정부가 영국내 모든 E-Mail을 검열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승을 부리는 사이버 범죄를 막기 위해서 인데, 사생활 침해라는 거센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동세호 기 자입니다.

○기자: 영국 정부의 계획은 정부기관에 E-Mail 감시센터 를 설치해 수상한 E-Mail을 미리 가려낸 다는 것입니다. 네티즌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곧바로 사생 활 침해라는 것입니다. 기업의 입장도 다 르지 않습니다.

<로리(인터넷 사업가): 비밀정보가 정보기 관을 통해 새나가 악용될 것이 우려됩니 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유출된 개인의 주소가 39달러, 운전면허번호는 52달러, 은행잔고 는 249달러에 암거래되고 있는 실정입니 다. 미국 뉴멕시코주의 산불이 일주일째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알라모 스에서만 주택 400여 채가 잿더미로 변했 고, 미국 최대의 핵연구소도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강풍으로 산불 이 계속 번지자 이 지역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코로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 원고를 쓰는 이 사람은 터키처녀 세마 양 입니다.

뇌성마비로 손, 발을 쓸 수 없는 세마 양은 석달 만에 40페이지에 달하는 첫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세마 양의 꿈은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SBS 동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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