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과와 교류 예상

◎앵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수행한 우리측 각계 인사 들은 이번 회담으로 많은 성과와 교류가 예상된다며 한결 같은 기대감을 표시했습 니다.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몽헌(현대아산 이사):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합니다. 일종의 투자보장 협정이라든 가, 뭐 이중과세방지제도라든가 하여튼 그 런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게 중점 논 의사항이었습니다.> <문정인(연세대통일연구원장): 남북한 기 본합의서에 따르는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이 라든가 핫라인의 가설이라든가 그 다음에 우리 비무장 지대에 대한 공동 관리문제라 든가 뭐 서해문제에 대한 공동 관리 이런 구체적인 것들이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고 은(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북쪽의 시인들이 남쪽에 와서 문학행사도 하고 또 한 우리가 그 동안 오랫동안 시도하려다가 중단됐던 남북 작가회담을 상설 운영하고 자 >하는 그런 제안들을 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