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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계 붕괴 위기

◎앵커: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내일부터 진료 중단 을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서울 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명진 기자! ○기자: 네, 서울대 병원입니다.

◎앵커: 회의 결과가 발표됐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끝난 회의에서 의대 교 수들은 내일부터 진료를 중단하고 집단 폐 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전 끝난 회장단 회의에서 교수들은 내일 정오 를 기해 일제히 사직서를 제출하고 응급실 을 떠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번 폐업 사태 동안 그나마 최소한의 의료 시설이었던 응급실마저 폐쇄될 위기에 처 해 최악의 의료대란은 피할 수 없게 됐습 니다. 의대 교수들은 그러나 중환자실과 입원 환자들은 계속 돌보겠다고 밝혔습니 다. 교수들은 대구 의사협회 부회장 구속 과 같은 정부의 강경 대응방침이 철회되지 않는 한 집단 폐업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 니다.

오늘 회의에서 상당수의 참가자들은 응급실 진료는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 기됐지만 정부의 강경 대응방침이 나오면 서 입장이 급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 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SBS 김명진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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