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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개장

◎앵커: 7월의 첫날인 오늘 중부지방은 30도가 넘는 무더 운 날씨였습니다. 시원한 바다생각 한 번 쯤 하셨을 텐데요,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이 오늘 문을 열고 첫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가 열렸습니다. 올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운대와 광안리를 비롯해 부산지역 공영 해수욕장 6곳이 오늘 일제히 문을 열었습 니다. 구름이 끼고 수영하기에는 바닷물이 다소 차가웠지만 피서객들 마음은 뜨겁습 니다.

<한태현(경희대 2년): 사진촬영을 마치고 마침 해운대에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해서 왔는데요. 물이 차갑긴 하지만 참 즐 겁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오늘...> 파도에 몸을 내맡긴 해수욕객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열 린 바다에는 꼬마들의 천진난만한 재롱과 10대들의 짓궂은 장난이 어우러져 젊음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물살을 가르는 제트스 키의 시원한 질주도 여름바다의 빼놓을 수 없는 풍경입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여름 한창때 피서객이 하루 100만명을 헤 아립니다.

다음 달 말까지 개장되는 부산 의 6개 해수욕장들은 개장기간 동안 다양 한 바다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BS 송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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