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도 찜통더위

◎앵커: 오늘도 홍천 지방의 기온이 35.3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서 찜통더위가 전국을 후끈 달궜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모레쯤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서울 지방의 기온은 33.8도, 홍천은 35.3도를 록 했습니다. 사흘째 계속된 더위는 아스팔트를 녹 일 정도로 말 그대로 뜨거웠습니다. 부채질을 해 보지만 불볕더위를 식히기는 역부족입니다.

가끔 시원한 바람도 불긴 하지만 가만히 서 있 어도 옷은 땀으로 흠뻑 젖고 맙니다.

그렇지만 40도에 달하는 대장간에는 작업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이열치열. 이곳 대장간 근로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불볕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 다.

<구덕환: 우리는 40도 아니라 50도가 돼도 공 휴일 외에는, 공휴일도 일만 들어오면, 주문량 만 있으면 을 합니다.> 내일도 서울 지방의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전주는 34도가 예상되는 등 찜통더위가 나흘째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더 위는 내일이 고비입니다.

<김명수(기상청 예보관): 모레경에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서 고온현상은 다소 약화될 것으 로 전망이 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금요일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다시 30도를 웃돌면서 찜통더위가 3, 4일 가량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SBS 김정기입 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