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막가파 학부모

◎앵커: 학부모가 수업중인 교실에 뛰어들어서 여교사를 마구 폭행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여교사는 정신과 치 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 방송 이오상 기 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오전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한 초등학교 의 4학년 1반 교실. 학부모 45살 강 모 씨가 수 업 시간중에 교실로 뛰어들어 선생님을 폭행했 습니다.

<발로 차구요. 네모난 상자를 던졌는데요.> <애들이 너무 놀래 가지고 울었어요.> 자신의 아이를 문제아 취급하는 등 교육방식에 대한 불만이 동기였습니다. 폭행을 당한 박 교 사는 학생들 앞에서 맞았다는 심한 정신적 충 격으로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 니다.

<박종하(신경정신과 전문의): 담당의사, 저하고 의 면담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람을 기피를 하 고 불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폭행당하는 사태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심한 정신적 충격을 주고 말았습 니다. 한 학부모의 어이없는 폭행사태는 올해 임용된 23살 젊은 여 선생님과 우리 교단에 크 나큰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부산에서 PSB 뉴스 이오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