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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시작

◎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앵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늘기 시 작해서 지체와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이 시 간 현재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민주 기자! ○기자: 서울 톨게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차들이 제법 많아 보이는데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후부터 몰리기 시작한 귀성차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톨게이트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행렬의 불빛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 까지 뿌리고 있어서 주요 고속도로의 지체구간 도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하행선 가운데 경부 고속도로 천안과 목천 구간, 남이 부근과 신탄 진 구간, 그리고 증약터널과 옥천 구간에서 지 체와 서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중부와 영동, 호남고속도로는 상습 정체구간에서 부분적인 지체가 있을 뿐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귀성전쟁을 피해 오늘 밤부 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차량 행렬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길어질 것으 로 보입니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 근무를 하지 않는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내일 오전에 귀성행렬은 절정을 이룰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일 정오부터 추석날인 12일 정오까지 승용차의 하행선 진입이 금지되 는 구간은 경부선 잠원과 서초 등 10곳과 중부 선 광주를 비롯한 3곳, 그리고 호남선 엑스포와 서대전 IC 등 모두 15곳입니다.

또 내일 정오부 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자정까지 경부 선 서초에서 신탄진 인터체인지까지 버스 전용 차로제가 실시됩니다. 서울톨게이트에서 SBS 이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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