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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명 신상정보 유출

◎앵커: 이동통신업체들이 가입자 50여 만명의 이름과 주민등 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을 제휴 카드사에 불 법으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한나라당 김진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 면 018 한솔엠닷컴과 016 한국통신프리텔은 각 각 30만명과 20만명의 가입자 정보를 제휴사인 삼성카드사에 제공했으며 감사원은 이들 업체 들에 대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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