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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금도전

◎기자: 각국은 내일부터 이번 대회에 걸린 총 300개의 금메달 을 놓고 치열한 메달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우 리나라는 내일 사격과 유도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영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달 레이스가 시작되는 첫날, 우리나라는 사격과 유 도에서 2개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오전에는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의 강초연과 최대영이 첫 금을 조준하고 오후에는 남자 유도 60kg의 정부경이 금메달을 노립니다.

정부경은 1회전부 터 지난 해 세계 선수권 동메달 리스트를 만나 게 돼 고전이 예상되지만 상대의 변칙 기술만 피하면 무난히 결승에 오를 전망입니다.

정부경 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훈련량을 평소보다 줄 이며 체력을 비축하는 등 결전에 대비했습니다.

<정부경(남자 유도 60kg급): 제가 남자유도의 첫 경기이기 때문에 제가 시합을 잘해서 우리 남자 유도팀의 사기를 돋구어 주겠습니다.> <박종학(남자 유도팀 감독): 정부경 선수가 금 메달을 딴다면 우리 유도에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성적, 금메달도 볼 수 있다 이 렇게 생각합니다.> 역대 최강 전력으로 짜여진 남자 핸드볼과 남 녀하키, 여자배구와 농구팀도 예선전을 통해 메 달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체조에서는 남 북의 금메달 후보인 이주형, 장 형 형제와 북한 의 배길수가 개인 예선을 가집니다. 올림픽 5회 연속 10위권 진입이라는 우리 선수단의 목표 달성 여부는 첫 단추를 얼마나 잘 끼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SBS와 SBS스포츠30은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선수단이 출전하는 경기를 위 성으로 중계방송합니다.

시드니에서 SBS 김영 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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