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태권사범의 하모니카

◎앵커: 이소룡과 무하마드 알리의 태권도 스승인 재미교포 이 준구 씨가 이번에는 클래식 하모니카 연주자로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금락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우리 나이로 올해 이준구 씨가 학창시절에 불던 하모 니카를 다시 잡은지는 3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번 연주를 위해 작년 6월부터 하루 8시간씩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밥 리빙스턴(전 하원의장): 지난 7개월동안 매 일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훌륭한 연주가 기 대됩니다.> 지난 56년 미국에 이민 온 이 씨는 미 의회에 서 34년 동안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탐 폴리, 밥 리빙스턴 같은 역대 하원의장을 비롯해 국회의 원 250여 명 제자로 길러냈습니다.

영화배우 이 소룡과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도 이 씨의 제 자입니다. 요즘에도 하루에 팔굽혀펴기를 1000 번씩 하는 이 씨는 주위 사람에 대한 애정과 꾸준한 신체단련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말합니 다.

워싱턴에서 SBS 최금락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