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번주 중대고비

대선구도가 3자대결로 정립되면서 후보들간의 각축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들은 이번주가 대세굳히기와 지지율 반전의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란 판단 아래연대의 틀을 다지거나영입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백수현 기자의 보돕니다.

대선 D-39일.이회창, 조순 두 총재는 오늘부부가 함께 만나 신뢰를 다졌습니다. 조찬에 이어 산책까지한시간 반 가까운 대화를 통해새 정치에 대한 공감을 나눴습니다. 두당은 이번주 합당을 위한 당내절차를 매듭짓고공동기자회견을 계기로 해서 깨끗한 정치, 튼튼한 경제를 기치로 대반전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국민회의는 모레 자민련과 공동선대위를 발족시켜 DJT 연대를 본격가동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지지율 40%대 돌파. 정책대결을 통한 비전제시가 남은 한달여동안의 기본전략입니다. 수권능력을 과시해 가며 이회창, 이인제 후보간 힘의 균형을 유지시켜우위를 지켜나가겠다는 계산입니다. 이인제 후보는 오늘장애인 작가 미술전시회에 참석한데 이어12일로 예정된 TV토론회에 대비해정책과 공약을 점검했습니다. 국민신당은DJT 연대와 이회창-조순 연대에 맞서기 위한세불리기 작업을 전방위로 펼치고 있습니다.서석재 의원과 홍재형 전 부총리 등을내일 입당시키는 등 영입작업을 가속화해이번주안에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오는 1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될 후보등록 전 마지막 TV 토론회는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3자간의 지지율 순위가변할 수 있을지를 엿보게 하는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SBS 백수현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