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정치,튼튼한 경제

이런 지지율 변화속에 각 후보 진영이 선거전략 재점검에들어갔습니다.

신한국당은25일까지 마무리될 민주당과 합당을 계기로3김 정치와 차별화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회창 총재의 깨끗한 정치와조순 총재의 튼튼한 경제를 슬로건으로승부를 낸다는 것이신한국당의 전략입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돕니다.

이회창 총재의 깨끗한 정치와조순 총재의 튼튼한 경제. 신한국당이 민주당과의 합당 선언을 계기로 내건새로운 선거 구홉니다.

두 총재는 모레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개혁과 경제안정의 이미지를 내세워합당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통합 전당대회는 20일에서 25일 사이에 열되구체적인 지분 문제는 대선 이후에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거전은 상대 후보를 깍아 내리기보다는이 총재의 장점을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이 총재는 오늘경제현장을 찾아 경제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총재의 상승세를 확산시키기위해지구당의 조직 가동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병렬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추가로 임명해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박찬종 위원장의빈 자리를 보완했습니다.

신한국당은 내일 당무회의를 열어 민주당과의 통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지만비주류측이 당의 노선에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어서난상토론이 예상됩니다. SBS 신경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