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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골득점 7골실점

이번 예선전에서 우리팀은 모두 19골을 성공시키고일곱절을 실점했습니다.최용수선수가 혼자 일곱골을 넣어 가장 많은 득점을 했습니다.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 득점 장면을 다시 모아 봤습니다.손근영 기잡니다.

우리팀의 19골 가운데는최용수가 40%에 가까운 7골을 혼자 넣어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입증했습니다. 최용수는 오른발과 왼발,헤딩득점을모두 기록해 다양한 재능을 과시 했습니다. 최용수는 또 모두 네차례나 선취골을 성공시켜 팀분위기 상승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분석됐습니다. 최용수 다음으로는 김도훈과 이상윤이3골씩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윤의 골 가운데는 지난 9월12일우즈벡과의 홈경기에서 종료직전에터뜨린 결승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김도훈은 3골을 모두 원정경기에서 뽑아내유독 해외경기에 강한 선수로 나타났습니다. 김도훈도 최용수와 마찬가지로 오른발과 왼발,헤딩골을 모두 기록했습니다.

이밖에는 유상철이 2골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비수 가운데는 단 한명,이민성이 한일전에서골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한 골이지만 이민성의 이 골은가장 극적이고 멋진 골로 국민들의 기억에남아 있습니다.

최고의 도우미는 하석주로 나타났습니다. 하석주는 주로 왼쪽에서 왼발로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서정원도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측면 공격수의 명성을 지켰습니다. 19골 가운데 오른발 골은 8개,왼발 골을5개,헤딩득점은 6개로 나타났습니다.기술축구의 상징인 세트플레이 득점은4골에 그쳐 앞으로 보다 다양한 기술개발이요구되고 있습니다.전후반으로 나눠볼때는 전반에 9골,후반에 10골을 넣어 한국축구가 과거와는달리 뒷심이 강해졌음을 입증했습니다.

7골의 실점 가운데는 왼쪽이 뚫린경우가 4번으로 나타나 왼쪽 측면수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BS 손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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