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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이제는 대세반전

대선후보의 지지율에 부분적인 변화가 시작되면서 3당간에 총력을 기울인 대세몰이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신한국당은 오늘 민주당과의 합당을 공식의결하고 이회창후보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대책 마련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방문신기자가 보도합니다. 신한국당은 오늘 당무회의에서 민주당과의 합당을 공식의결했습니다. 최근의 이회창후보 상승세를 반영한 듯승리를 다짐하는 분위기속에 당대당 통합이 추인됐습니다. 이한동 "승리의 결정적 계기로." 양당총재는 내일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양당통합과 대통령후보 단일화를 공식 천명할 예정입니다. 이회창 총재는 제주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조순총재와의 합당선언이 새 정치를 위한 연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양당 총재는 내일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조순 민주당총재도 이달말말쯤이면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말해 이회창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화답했습니다. 신한국당은 특히 어제 자체 여론조사결과,이회창 후보가 이인제 후보를 따돌리고2위로 올라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수성 고문은 오늘 신한국당을 탈당했습니다. 이 고문은 그러나 이번 대선정국에서는 어느 정파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찬종 고문은 탈당은 하지 않는대신 선거대책위원장직은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자민련 이의익 의원은 오늘 자민련에 공식적으로 탈당계를 제출한뒤 모레 신한국당에 입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방문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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