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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밭작물 해갈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오늘 비로밭작물에 대한 해갈과 식수난 해소에상당히 도움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송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말 모처럼의 단비였습니다. 오늘 비는 부산 경남지역에서두달여만에 구경하는 소중한 비였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부산에서는 평균 26mm 경남에서는 43mm 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완전해갈에는 크게 미흡하지만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등 밭작물의 생육에는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밭작물은 오늘 비로 본래의 생기를 찾는 모습입니다. 수확기를 앞둔 무우와 배추,국화등은한껏 빗물을 머금었습니다. 밭작물 관리에 나선 농민들의 일손도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석달 정도 가물었는데 작황이 않좋았습니다.생명력 같은 단비가 내려 들판이 보기 좋습니다."특히 극심한 식수난에 시달려온남해군과 하동군등 해안지역에60mm 안팎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려해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더구나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을 준고마운 단비였습니다. 3개월 이상 가뭄이 계속된제주지역도 오늘 오전 10시부터비가 내리기 시작해그동안 수확시기를 늦춰 온 감귤농가들의손길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에스비에스 송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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