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 박찬종 영입

박찬종 전 한나라당 공동선대위 의장이오늘 이인제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국민신당에 입당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오늘 박찬종 전 의원과 함께부산과 대구에서 유세를 벌이며선거혁명을 통한 정권교체와 세대교체를역설했습니다. 이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박찬종 전 의원 국민신당 입당} 박찬종 전 의원이 오늘국민신당의 유세전에 합류했습니다.이인제 동지가 기수가 되고 우리가 뒤를 밀어부족한 부분 메꿔 역동적 리더십 행사만이국난극복 지름길. 박찬종 전 의원은범 여권 후보단일화를 위해 노력했지만이회창 후보측이 거부함에 따라이인제 후보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신한국당 경선이 불공정하고비민주적으로 치러진 만큼경선불복 문제는 후보선택의 기준에서제외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박찬종 전 의원과 함께 부산과 대구에서 유세전을 펼치며국가부도사태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동책임론을 거듭 제기하고선거혁명과 경제회복을 이루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부산시민의 열렬한 사랑과 성원의 힘으로한강을 건너 제2의 경제기적 이루겠다" 이인제 후보는 부산과 대구의 재래시장을 찾아다니며 서민정서를 파고들었고한나라당과 불교계의 최근 갈등을 염두에 두고법회에 참석해 불심잡기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이인제 후보를 생각하는 철원농민 모임'은{영상취재 / 박영철} 오늘 이인제 후보의 승리를 기원한다며햅쌀 2천킬로그램을 국민신당에 전달했습니다. SBS 이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