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선관위, 24시간 밀착 감시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두고막바지 불법.탈법 선거 운동 사례가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과거에 비해금품제공등의 사례는 다소 줄었지만흑색비방전은 더욱 심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배재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중앙선관위가 비상체제에 들어 갔습니다. 만 8천여명의 인력을 모두 동원해선거운동을 할수 있는 28시간 동안 밀착 감시에 나섰습니다.

중점 대상은 불법 흑색 선전물. 불법 유인물의 살포 가능성이 높은아파트 단지내의 우편함은 24시간 최우선 감시 대상입니다. 금품이나 음식물 제공이 쉽게 이뤄질수 있는경로당도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선거기간동안 백여건이 넘게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게제된 PC통신에 대한 감시도 소홀히 할수 없습니다.

밤에는 야간 순찰조를 편성해불법 유인물이 뿌려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체국은 하루에 2번이상 방문해불법 유인물의 배포 여부를 점검합니다. 대형 음식점들도빠뜨릴 수 없는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선관위는 오늘밤과 내일 금품 살포와 같은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검.경과 합동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SBS 배재학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