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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경제회생 적임자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오늘 수도권 지역에 유세를 집중했습니다. 김후보는 경제회생을 위한 여야간 정권교체를 강조하며 집권하면 1년반 안에IMF 관리체제를 극복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회의 김대중후보는 인천과 성남,수원등 수도권 지역 9곳을 돌며부동표 흡수에 총력에 기울였습니다. 김후보는 "나라경제를 망친 한나라당에게 다시 정권을 맡길 수는 없다"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해 경제파탄의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호소했습니다.

김후보는 또 정치.경제.외교등 모든 부문에 걸쳐 탁월한 경륜을 지닌 자신을 선택해주면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후보의 인천유세에는 김종필 공동선대위 의장도 함께 참석해 DJT연대를 과시했습니다.

김종필의장은 한나라당은경제파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3인 연대를 통해 국정을 튼튼히 책임질김대중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후보는 일산자택에서 미국 다우코닝사 샌더슨 이사를 만나 첨단소재인 실리콘 공장의 투자문제를 논의했습니다.

SBS정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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