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개표, 첨단예측시스템

개표방송의 생명은 신속, 정확성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투표당일 지지 후보조사를 부분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SBS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초고속 대형 컴퓨터 등 첨단 시스템을 총동원해오는 18일 투표가 끝나자 마자 과학적인 선거결과 예측을 발표해개표방송을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의 개표방송은가장 빠르고 정확한 선거결과를 안방에 전달하기 위해'터미네이터'라는 첨단 예측분석시스템을자체 개발했습니다. 전국 3백3개 개표소에 파견된6백여명의 집계요원이 핫라인을 통해개표자료를 전송해 오면국내 방송사중 가장 큰 규모와 초고속을 인정받은중앙컴퓨터의 터미네이터 시스템에 입력됩니다. 터미네이터 시스템에서 예측분석된 자료들은 허리케인 등 최첨단 그래픽 장비들을 통해사이버 스튜디오에서 3차원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SBS개표방송은 이와함께인천대 김학준교수 등 저명한 정치학, 통계학 교수들을 코멘테이터와 자문위원으로 초청해 품격있는 해설과 분석을 함으로써종합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입니다.

정확한 첨단예측분석 시스템을 토대로오는 18일 오후 6시 투표가 끝나는대로투표자 조사결과를 발표해 개표방송을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SBS 이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