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DJ 가신, 임명직 공직 참여 않는다

김대중 당선자가 집권하더라고절대로 임명직공직에는 나가지 않겠다는이른바 "가신출신" 정치인들의 선언을 여러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이제 국민들은 김 당선자가 국정을 올바르게 이끌수 있도록,이들이 어떻게 약속을 지키고김 당선자를 보좌해 나갈것인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신동욱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신 정치인 공직 불참여 선언(지난 9.12) 한화갑/국민회의 의원 } 집권하더라도 임명직 공직에는 일절 나가지 않겠다. 정치인으로서는 하기 힘든 선언을 한 이들은 김대중 당선자의 이른바 가신출신 정치인인 한화갑, 김옥두, 최재승, 설훈,윤철상 의원등 모두 7명입니다. 요즘 김당선자 주변에서는누구보다 이번 대선의 승리를 기뻐해야할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김당선자에게 정치적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원려에섭니다. 이들은 특히 김당선자가 대통령에 취임하더라도전면에 나서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합니다.{설훈/ 국민회의 의원}"상황이 달라지는 것 없다 뒤에서 잘 보좌하도록 노력하겠다" 언론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은 물론,정권인수팀을 비롯한 여러 집권준비 조직에도 이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중 당선자 역시 가신출신 정치인들을 임명직에는 절대로 기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여러차례 한바 있습니다. 국민들은 다음 정부에서 만큼은과거 가신정치의 잘못이 다시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면서,이들의 약속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BS 신동욱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