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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경영복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다시 경영일선에 등장하게 됐습니다.지난 14대 대선출마를 위해 경경일선에서 물러난지 7년만의 복귀입니다.이영춘 기자가 보도합니다.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으났으면서도 그룹의 실질적인지배력을 행사해 왔던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다음달 21일 현대건설 대표이사 명예회장으로 취임합니다.이에따라 현대그룹은 다음달 현대건설 주총과 이사회를 열어주인절차를 밟을예정입니다.정명예회장의 경영일선 복귀는 지난 14대 대선출마를 위해일선에서 떠난지 7년만의 일로.그룹오너의 책임을 강화하는 새정부의 재벌정책에부흥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그러나 고령의 정명예회장이 일선에 복귀한다고 해도예전과 같이 경영의 세부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중요사항만체크하는 정도가 될 것으로 그룹측은 보고 있습니다.현대그룹은 이와함께 그룹의 총괄지배조직인 종합기획실을다음달 해체하기로 했습니다.이번 현대의 조치는 그룹대주주의 거취를 포함해다른 재벌그룹들을 구조조정 일정을 앞당기는데 적지않은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SBS 이영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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