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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여직원 얘기, 해외서도 화제

◎한수진앵커 : 이 용감한 여직원 얘기는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일본 방송들이 이 뉴스를 크게 보도하면서 한국인과 미국 사람들의 다른 모습을 부각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성호특파원이 보도 합니다. ○김성호기자 : 일본의 텔레비전 방송들은 흉기를 든 강도를 붙잡은 서울 상도 새마을금고 여직원 최금희양의 용기있는 행동을 오늘 일제히 크게 전했습니다. 특히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의 편의점에서 일어난 사건과 비교하면서 최양의 용기있는 행동을 극찬했습니다. 총기를 든 범인이 카운트에서 몸집이 큰 여점원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범인 : 경보기 울리지마!][점원 : 경보기 없어요.][범인 : 먹고 살기 힘들어서...][점원 : 알아요.] [범인 : 고마워요.][점원 : 안녕.] [범인 : 안녕]그런데 한국의 최금희씨는 범인의 요구를 들어주면서도 지혜롭고 용기있게 대처해서 범인을 붙잡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방송들은 오늘 최씨의 용기있는 행위를 담은 화면을 몇 차례씩 방송했습니다. 일본의 방송들은 최금희씨가 보여준 행동이 한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도쿄에서 SBS 김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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