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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독점 폐지해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230여개사가 회원인한국광고주협회는 방송과 광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서선진국에서 보편화돼 있는TV 프로그램의 중간광고를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광고주협회는유례없는 경기불황과 급변하고 있는 광고환경에서 생존하기위해서방송광고 형태가 다양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고주들은 이를 위해 선진국에서 이미 일반화돼 있는TV 프로그램의 중간광고를 시급히허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또,방송광고 영업도 이제는광고주와 방송사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시장경제원리에 맡겨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고주들은 이를 위해방송광고공사만이 방송광고영업을 독점할 수 있도록 한 현행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방송광고공사가 당장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검토를 거쳐될수 있는대로 빠른시일 안에정리돼야 한다는 것이광고주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또 신문광고와 관련해서정확한 부수를 공개하는 ABC제도에 가입하지 않은 신문사는 올 하반기부터 광고량을 줄이는 등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이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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