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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폰팅 여전

한동안 뜸했던 음란폰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화방같은 곳에서 이뤄지던 음란폰팅이 요즘은 간단한 전화 한 통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과 주부들까지 빠져 들고 있다고 합니다. 윤창현기자가 보도합니다.

잡지나 생활정보지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전화미팅 광고들입니다. 노골적으로 음란폰팅을 소개하는 광고들이 빼곡히 실려 있습니다. 광고를 보고 직접 통화를 해 봤습니다.

폰팅을 이용하는 여성의 44%가 주부들이었고대부분 음란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경찰에 적발된한 폰팅업자의 사무실입니다."이렇게 사무실 한켠에 마련된 간단한 컴퓨터 시스템만 있으면한꺼번에 수십통의 폰팅을 중계할 수가 있습니다." 소리없이 우리 주변을 파고드는 음란폰팅,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도 단속이지만5백만원의 벌금만 내면 되는 처벌 규정을 강화해야음란폰팅의 폐해를 막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SBS 윤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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