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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북한 대화재개

지난 91년 중단됐던 북한과 유엔사의 군사정전위원회장성급 대화가 재개됩니다.유엔사와 북한은 이달안에 첫 회의를 열어한반도의 긴장완화 방안을 논의할예정입니다.장현규기자가 보도합니다.7년만에 재개되는 장성급대화는미군장성을 선임으로 한국과 영국장성을포함한 유엔사측 4명과북한측 4명,모두 8명의 대표가 참석합니다.의제는 정전위내의 군사문제로 국한하기로 했습니다.우리측은 이번 대화 재개를 위해7년동안 주장해왔던 정전위원회 수석대표자리를 포기하는 댓가를 치렀습니다.대신에 북한을 판문점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고 북한과 대화를 원했던 미국의 요구도 들어줘한미간의 공조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됐습니다.유엔사와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그러나 북한측이 장성급 회담을 통해미군철수등을 주장하고 나설 가능성이 높아앞으로 적지않은 마찰이 우려됩니다. SBS 장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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