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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방문 외교 시동

김대중대통령은워싱턴 방문에 앞서 뉴욕에서본격적인 세일즈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금융관계자들을 만나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고외교협회 초청연설회에도 참석해북한을 포용하는 적극적인 정책방향을제시했습니다.이승열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대중대통령의 방문외교 속도가빨라지고 있습니다.세계 최대인 뉴욕 월가의 증권거래소를 방문한 김대통령은 미국 금융계 인사들에게 한국에대한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설득했습니다.김대통령은 특히 일부에서 우려하는 제2의 외환위기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설명하고한국은 오히려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등 투자환경의 개선내용으로 기회의 땅임을 강조했습니다.김대통령은 연설을 끝낸뒤증권거래소의 개장을 알리는 벨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김대통령은미외교협회가 주최한 초청연설회에 참석해 미국이 북한과 관계개선을 하는 것에대해서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김대중대통령은 투자와 대북관계에대한새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새로운 한미관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뉴욕방문을 마무리 했습니다. 뉴욕에서 SBS 이승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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