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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팀 비상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하고있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주전 골게터 황선홍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차범근 감독은 황선홍의 결장에 대비해 최용수를 원톱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파리에서 김병윤 기자의 보돕니다월드컵팀의 멕시코전 필승전략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월드컵팀의 차범근 감독은 지난 4일 중국과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은 황선홍이 멕시코전에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습니다.차범근 감독의 대비책은 최용수와 황선홍을 투톱으로 내세우는 3-5-2전술을 포기하고 최용수를 원톱으로 내세우는 3-6-1작전입니다.차범근 감독의 이런 전술변경은 최용수가 황선홍의 대타로 나설 김도훈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황선홍의 결장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차범근 감독은 서정원과 이상윤 등 2선 공격진에게 보다 많은 공격 참여를 주문할 예정입니다.차범근 감독은 황선홍의 결장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선수들이 조금은 동요의 빛을 보이고 있으나 강한 정신력으로 위기를 극복해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주전 골게터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는 월드컵팀은 멕시코전을 불과 나흘 앞뒀지만 새로운 전술을 빨리 익히려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SBS 김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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