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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력

우리팀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를 멕시코팀의 훈련장이 공개됐습니다.멕시코팀의 전력은 역시 만만치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멕시코팀의 훈련장을 손근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멕시코팀의 훈련장에는 예선 첫 상대인 한국의 전력은 그리 위협적이 아니라는듯 여유로운 분위기가 흐릅니다.실제로 훈련과정에서 멕시코팀의 골게터 에르난데스와 득점력이 뒤어난 공격형 미드필더 가르시아 등은위력적인 슛을 선보여 구경나온 시민들의 감탄을 사기도 했습니다.멕시코팀의 한 관계자는 훈련의 초점을 벨기에와 2차전에 맞추고 있다며 한국전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멕시코팀은 우리팀과 경기에서 에르난데스와 블랑코를 투톱으로 내세우고중거리슛이 좋은 가르시아와 라미레스를 2선 공격진에 포진시켜 대량득점을 노리겠다는 작전을 세우고 있습니다.우리팀과 멕시코팀의 훈련을 모두 지켜본 외국기자들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멕시코가 한 수 위라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월드컵 기간동안 SBS의 해설을 맡게 될 허정무 전남감독은 우리팀이 정신적으로는 멕시코의 자만심을 파고들고,전술적으로는 체력을 앞세운 롱패스 위주의 고공축구를 할 경우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한편 멕시코팀은 한국 등 외국 취재진의 시선을 의식한듯훈련이 끝난뒤 숙소부근의 숲속을 달리며여유로운 팀분위기를 과시했습니다.라푸엔테 멕시코감독은 세계적인 골키퍼 캄포스와 밀담을 나누는 등 선수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퐁트나이유에서 SBS 손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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